영국 록밴드 공연 주최하는 금융회사, 문화 마케팅 강자 현대카드 | 잡아라잡 ⭐

슈퍼콘서트 컬처 프로젝트, 업계를 이끄는 문화마케팅 신입사원이 부서를 선택하는 작업 Fair 프로그램의 런치타임 폐지 및 ZEROPPT 프로젝트, 다양한 변화의 시도도 지난달 23일 열린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사전예약사이트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90만 명에 달했다. 공연 주최자는 현대카드. 비욘세, 마룬파이브, 레이디가가 등에 이어 22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프로젝트였다.  현대카드는 1995년 다이너스클럽코리아에서 시작해 2001년 현재의 회사 이름으로 바꾼 뒤 파격적인 문화마케팅을 펼치며 단숨에 상위권 카드사로 도약했다.컬처 프로젝트도 그중 하나다. 문화예술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기자간담회, 전시회, 패션쇼 등을 연다. 팀 버튼, 장 폴 고티에, 시가 로스 등 국내에선 쉽게 접하기 힘든 예술가들이 찾아온다.문화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현대카드.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해 기업문화와 인사정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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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환경에 맞춰 자율과 효율성을 중시한 기업문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입사원 직무배치 방식이다. 내부적으로 작업ell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부서가 각자의 조직을 신입사원에게 홍보하는 것. 팀장급을 포함한 각 부서의 직원이 신입사원과 1:1 상담을 한다. 신입사원과 부서가 각각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신입사원의 80% 이상이 13지망 이내 부서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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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PPT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PPT 작업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투입된다는 지적에 따라 ‘ZEROPPT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정해진 점심시간도 없다. 1시간 이내라면 언제든지 상관없다. 구내식당이 언제든지 개방돼 있어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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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5 승진 연한 제도가 있었다. 한 직급에서 45년 일하면 다음 직급 승진 대상이 된다. 성과와 역량에 우선 가치를 두고 근무연한을 승진의 절대 요건으로 삼지 않겠다는 것이다.2 사내어린이집, 수면실 직원을 위한 최대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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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직원을 위해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낮잠을 잘 수 있는 수면공간,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시설, 전문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는 사내 병원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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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공간이 이채를 띠다 메모할 것이 있으면 두루마리 휴지처럼 마른 종이를 떼어내 사용하면 된다. 로비의 탁구대와 자전거가 인상적이다.”일을 하고 피곤하면 탁구하고 자전거를 탄다”이란 뜻이다.그렇다면 현대카드의 현재 직장인들이 바라보고 있는 현대카드의 사내 분위기는 어떨까. 잡플래닛 후기를 보면 “특별한 회사에서 대외적인 이미지가 좋다” “휴가가 자유롭다” “육아휴직제도가 좋아 여성이 다니기 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수직적 문화가 존재한다, 고된 일이나 잦은 회식, 적은 기본급,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율이 낮다는 단점도 개선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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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만의 STORY를 보여주지 않으면 신입사원 기본 초임은 3800만 원. 성과급을 더하면 5000만5100만 원 정도다. 올해 60명을 채용하는 데 1만4000명이 지원했다. 커리어개발팀 권종학(36) 과장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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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과정은 어떻게 되나요?서류심사와 HMAT(현대차그룹의 인적성시험)를 거쳐 4번의 면접을 봅니다. Pre Interview-종합면접(1, 2차)-최종면접 순입니다. 면접 1회로 평가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부담스럽겠지만많은기회를주기위한노력입니다.자기소개서 심사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요.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분량도 적습니다. 제한된 글자수로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회사의정보를나열하는경우가많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대해서는 인사담당자가 더 많이 알고 있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억에 남는 자서서를 소개해 주세요.연극 대본 형식으로 쓴 자서서예요. 인사담당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만 개가 넘는 자소서를 나눠 읽으면 지루해져요. 참신한 글을 보면 눈에 。니다.”-인턴 같은 직무 경험이 얼마나 도움이 됩니까.중요하지 않아요. 있다면 무엇을 배웠는지 쓰고, 없어도 다른 활동으로 쌓은 나만의 인사이트를 보여주면 됩니다. 인턴십을 많이 하고도 인사이트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신입사원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위기 입사 1년차 배규진(32) 조소라(26) 사원을 만났다. 금융권이지만 보수적이지 않고 신입사원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현대카드의 매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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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금융사업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현대카드 금융상품을 마케팅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조소라) 제휴서비스개발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와 제휴하는 업무입니다.    현대카드에 지원한 이유는? (배) 데이터 마케팅으로 석사를 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록&리밋(사용처와 사용금액을 소비자가 자유롭게 설정하는 서비스), 가상카드번호(온라인 결제 시 일시 생성되는 일회용 카드번호)와 같은 현대카드 디지털 사업을 접했습니다. 전공지식을 활용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 문화마케팅 같은 독특한 행동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비슷해 지원했어요.(조) 출퇴근부터 식사부터 쇼핑까지 신용카드는 늘 우리를 쫓아다니죠. 인생과 밀접한 업종에서 일하고 싶어서 지원했어요. – 입사 과정에서 어떤 점을 어필했나요?배 씨는 올해 신입사원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쓸데없이”라는 나이만 먹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식품 회사에 다니다 그만두고 석사과정을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나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드렸습니다.(조) 침착함을 어필했습니다. 카드 산업은 관련 법률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편입니다. “동아리할 때 갑작스런 변화를 차분하게 해결한 경험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격을 강조했습니다”-회사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배) “신입사원의 의견을 들어주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낸 아이디어가 합리적인 것이라고 판단되면 바로 적용하겠습니다. 똑같은 발언권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조) 신입사원이 직접 부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원하는 직무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GoobsN 김수현 인턴 @ obarazob@naver.com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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