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뮤턴트 플레이 리뷰 불면증 치료제 게임으로 추천

바이오뮤턴트 플레이 리뷰 불면증 치료제 게임 추천

안녕하세요 웹개발/게임블로거 아오금입니다.

이번 플레이 리뷰를 남길 게임은 이번 PSN 12월 월간 게임에 포함된 바이오뮤턴트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남긴 플레이 리뷰 중 가장 많은 악평을 낼 예정이니 이 게임을 즐기신 분들은 보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물론 게임은 개인이 좋아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하면 생각보다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쉽지 않을걸? 아무튼 보통 제가 게임 시스템 요소와 전투 요소를 나눠서 차근차근 설명하는데 이번 리뷰는 그대로 작성합니다.

애초에 오래 즐길 수도 없었고 딱히 정이 가는 게임은 아니네요. 물론 차분히 즐기면 재미있는 수도가 있습니다.

맞춤 요소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저 너구리인지 쥐인지 고양이인지 모르는 놈의 맞춤 제작을 진행해줘야 해요. 여기까지는 정말 좋았어요. 와, 이렇게 가늘어지는거야?? 게다가 보기에 따라 능력치도 달라진다고?? 이 게임의 사람들이 왜 욕을 할까?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저 너구리인지 쥐인지 고양이인지 모르는 놈의 맞춤 제작을 진행해줘야 해요. 여기까지는 정말 좋았어요. 와, 이렇게 가늘어지는거야?? 게다가 보기에 따라 능력치도 달라진다고?? 이 게임의 사람들이 왜 욕을 할까?

그 다음에는 외모의 색깔과 직업을 정해야 해요. 직업의 경우 나는 선택할 때 고민하면 항상 맨 위에 있는 직업을 선택합니다.

마치 식당에 가면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맨 위에 올려놓은 것과 같은 이치일까요…? 단순한게 최고야… 옵션변경

처음 시작하면 품질(4k, 30fps)이 기본 설정되어 있으며 성능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그래픽 뽕맛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고민 없이 성능 모드로 변경한 후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어둠과 광경로 선택

팽이를 마치면 빛과 어둠 속에서 선택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는 당연히 어둠이었어요. 뭔가 센 것 같아서? 이유 없어요. 그런데 찾아보니까 빛을 고르든 어둠을 고르든 사실상 엔딩은 같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될 거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어둠을 선택해도 중간에 좋은 걸 한 번 하니까 바꿀 수 있을 것 같던데요? 너무 복잡한 요소

저는 게임 전문가도 아닌 평론가도 아니지만, 이 게임을 하면서 제일 먼저 느낀 문제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게임의 경우, 장치나 요소가 하나씩 시작됩니다.

플레이어가 1,2를 익히고 익숙해지면 3,4,5을 익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후반부에서는 모든 요소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잘 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많은 정보를 줍니다.

마치 얼마 전 플레이한 것은 그레 이브·고어에서 시작, 튜터리얼에서 미친 듯이 정보를 흘린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결국 플레이어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너무 혼란하고 어려워집니다.

아, 물론 게임의 난이도는 매우 간단합니다.

정보를 찾아보고 보스모브도 회피할 필요 없이 달리면서 쏘면 깨어날 것 같아요. 한국어 취체이지만… 그렇긴

바이오뮤턴트는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 및 더빙까지 지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어차피 등장하는 등장인물은 대사가 없어요. 큐에게 이런 식으로 대화만 하고 내레이션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TMI가 심해요. 내가 알고 싶지 않은 정보도 많이 내고 그리고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다 알려주는 그런 느낌? 이것은 진짜 게임을 노젬으로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니, 너는 이렇게 해야지!
그게 아니라니까!
? 결국 갓돌파이지만 고퀄리티 더빙은 아니라는 겁니다.

스크린샷만 봐도 말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죠? 전투는 어떨까?

먼저 바이오뮤턴트가 욕을 먹은 이유 중 하나가 트레일러 사기입니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전투 임팩트는 사기였고 실제 인게임 퀄리티는 굉장히 낮았습니다.

불룩!
과득아 실화예요?제 생각에는 아마 게임 개발을 끝내놨는데 담당자가 음… 우리 게임 전투 타격감이 너무 없는 거 아니야? 좀 멋있어 보이게 텍스트 넣어볼까? 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패링 요소도 있지만 타이밍이 너무 넓어요. 초반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요? 제가 진짜 패링(파리)이 있는 게임에 열광해서 다 해보는 스타일인데 보통 갓 게임은 오히려 초반에 패링 타이밍을 몰라서 어렵게 진행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진행되면서 동시에 성장하는 거죠 물론몹들도 점점 판정이 까다로운 공격을 하지만 얘는 패링이 너무 쉬워서 안 쓰게 됐어요.원거리 공격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레이 영상을 보니까 이렇게 원거리 공격하면서 달리기만 해도 보스들을 잡았는데… 흠, 더 이상 말을 못하겠네요.이렇게 스킬도 있습니다.

나방인지 뭔가 날려 독 같은 것이 되어 서로 전염시키는 스킬도 있고 근거리에서 콤보 이후에 날리는 사악한 늑대라는 스킬도 있습니다.

역시 쿵!
다음에 사악한 늑대!
라고 텍스트를 보여주는군요. 갑자기 퍼즐.엉뚱한 퍼즐퍼즐 요소도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등장해요. 왜 내가 이걸 풀어야 하지? 이거 없이 , 자, 한번 풀어봐~ 이런 느낌일까요? 아, 역시 나레이션 아저씨는 쉬지 않고 입을 어슬렁거리고 있어요. 제발 좀 조용히 해줄래? 기타 요소정신능력이라는 게 있어서 그걸 올리면 초능력도 쓸 수 있대요. 그런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 부분인데 워낙 많은 정보는 처음부터 알려드리고 있어서 저도 도대체 이 게임이 뭔지 전혀 정리가 안 돼요. 제가 게임 리뷰를 작성할 때를 위해 보통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크린샷을 많이 찍어놓습니다.

그러면 리뷰를 작성할 때 그 샷을 보면서 ‘아, 이런 게 있었구나’라고 복기하면서 작성하는 편이에요. 바이오뮤턴트는 제가 찍어놨는데 뭔지 잘 기억이 안 나요…또 빠른 이동도 있습니다.

도중에 깃발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곳을 활성화하면 그 지점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깃발을 발견하고 상호 작용을 하면 그 너구리인지 쥐인지 고양이인지 모르는 놈이 갑자기 오줌을 싸서 버립니다.

게임 내에 소변을 하는 것은 GTA이후 처음이네요. GTA5에서 미치광이로 나오는 내가 똥을 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어쨌든 게임은 정말 개인의 취향의 영역이라는 것을 전하고 싶고, 내 취향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게임이라고만 얘기하고 싶어요. 만약 이 게임을 즐기고 우리의 포스팅이 불쾌할지도 모르지만, 단지 주관적인 게임 리뷰에 불과하기 때문에 화내지 마세요. 또 게임이 엄청난 덤핑으로 되어 싸게 살 수 있는 이번 PSN12월의 월간 게임으로도 공개된 것으로 찍어서 먹는 정도는 시도해서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종합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