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여성 입니다
섬유근통이란 근육, 관절,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에 경도, 감각이상, 피로감 등을 일으키는 만성 통증증후군을 말합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남성보다는 20대~5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의 뇌 구조 중 감각을 담당하는 부분의 예민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섬유근통은 중추신경계에서 세로토닌 대사가 감소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 반응이 감소하며 뇌척수액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증가하여 자율신경계의 기능부전 이상이 나타나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정확히 이것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다만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이 특별한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가족 중에 섬유근통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그 발생 확률이 13배나 높다는 것이군요.또한 환경 요인으로 외상 및 갑상선 기능 저하, 바이러스 감염 등이 정신적 스트레스, C형 감염 등으로 인해 호르몬 이상과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상인은 통증으로 느끼지 못하는 자극을 섬유근통을 앓고 있는 분들은 심한 통증으로 느끼게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감각자극을 뇌에서 통증으로 잘못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에 따라 섬유근육통을 앓는 사람 중 약 30%가 다양한 불안, 우울증, 건강우려증 등 정신과적 이상이 동반되지만 통증을 호소하는 근육이나 힘줄 등을 검사해 보면 거의 객관적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95% 이상이 전신성 통증을 호소한다
섬유근통을 앓고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은 전신근육통입니다.
주로 목이나 어깨, 흉추(등뼈) 통증을 호소하지만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은근히 웅크리고 기타 고관절, 가슴, 다리, 발목, 손, 손목, 무릎 등의 통증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육통, 피로감 등
섬유근통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중 75% 정도의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근육통과 함께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기타 수면장애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경계 이상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우울증이나 집중력 장애, 신경과민, 사고장애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또한 다리나 손, 팔 등에 저림이나 이상감각이 생길 수 있고 그 외에도 복통, 편두통, 변비나 설사 등이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좋아졌다를 반복해서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신체가 변형되거나 직접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관리를 소홀히 할 수도 있지만 섬유근육통 치료는 이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능동적으로 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필수 조건입니다.
섬유근통은 통증의 강도를 강하게 느끼므로 약물요법을 사용하는데 근이완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합니다.
이때 변비, 정체 증가, 졸음, 구갈증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 현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가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심혈관계 작용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초기에는 운동을 한 후 통증이 악화되어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잘 견디고 운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자세교정, 스트레칭, 마사지 등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수영, 경보 등 유산소운동 등을 천천히 몸에서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시작하여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천천히 주 3~4회 정도로 늘리도록 합니다.
만약 30분 정도라도 힘들다고 느끼면 가벼운 운동으로 10분씩 하고 시간을 서서히 늘려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안 등이 섬유근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안정을 취하고 카페인 섭취나 심야시간에 과도한 운동은 수면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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